반도체고 첫 신입생 모집…특별 15~19일·일반 11월 2~4일

내년 3월 개교하는 충북도내 유일 마이스터 고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첫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충북반도체고는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특별전형을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일반전형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충북 음성군에서 50명, 기타 충북지역에서 30명, 전국에서 20명 등 모두 100명이다.

특별전형은 오는 22일 면접과 신체검사를 실시하며 29일 오전 11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은 다음달 10일 면접과 신체검사를 실시하며 일주일 후인 17일 오전 11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별전형은 교과성적 150점, 인성 300점, 면접 50점 등 총점 500점으로 일반전형은 교과성적 250점, 인성 200점, 면접 50점 등 총점 500점으로 실시된다.

전형별 총점에 의해 모집인원을 선발하며 지역별 모집 비율이 적용된다.

충북반도체고에 입학하면 수업료 전액 면제, 병역 4년 연기, 해외연수 기회 부여, 기숙사 희망자 전원 수용, 장학금, 대기업 취업 후 사내대학 진학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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