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속기록]충남도의회

▲오찬규 의원(보령2)=의료시장도 개방화시대인 만큼 서산의료원이 살아 남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연말결산시 흑자인 것처럼 하기 위해 미지급금 등으로 위장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 흑자를 위해 퇴직금 누진제 폐지, 휴가 반납 등의 인건비를 줄이기보다는 경영개선을 통해 흑자를 내야 한다.

▲박태진 의원(논산1)=서산의료원은 그동안 노조와 갈등으로 많은 문제를 파생시켜 왔는데 최근 노사간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또 도내 4개 의료원 가운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것 같아 고무적으로 판단되지만 의료원의 경영실적을 분기별로 공개하는 등 도민의 신뢰를 얻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

▲최민기 의원(천안1)=전임교원 1명이 6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청양대학의 현실적 문제이며, 이는 학생들의 학업부실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며, 즉각 개선이 필요하다. 국비지원 감소와 교원확보율 저조의 사유는 무엇이며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하는 등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사실 여부와 학교의 입장을 밝혀라.

▲정선흥 의원(청양1)=청양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발전방향이 미진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 아니냐. 다목적회관 건립에 따른 부지 확보가 지연되고 있는 사유는 무엇이냐. 졸업생들의 지방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해 학장, 사무지원과장, 학사지원과장 등이 도내 자치단체 방문 등의 노력이 부족하다.

▲조길연 의원(부여1)=천안소방의 소방시설 단속실적 및 과태료 부과 및 납부실적이 저조한 데다 소방설문조사에 대해서도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증가한 원인은 무엇인가. 노후화된 소방장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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