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59명 줄어 든 101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도 교육청은 7일 201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특수,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16개 교과에 총 101명이며 장애인 선발 과목은 국어, 수학, 일반사회, 체육, 영어, 보건, 특수로 각각 1명씩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12월 13일, 3차 시험은 내년 1월 19일부터 1월 21일에 각각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0년 2월 2일 발표된다.

1차 시험에서는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2차 시험은 전공 논술, 3차 시험은 심층면접, 학습지도안, 수업실연, 실기시험(예·체능계)을 치른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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