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의회 2차 정례회

대전·충남 시·도의회는 21일 각각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2004년도 예산심의를 위한 의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3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긴급 안건으로 '신행정수도 건설 촉구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어 '2003년 정리 추경과 내년도 새해 예산안'을 다룰 예결특위 위원에 심준홍·정진항·박용갑·진동규·심현영·이명훈·곽수천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충남도의회도 이날 오전 10시 교사위 회의실에서 한현구 도의회 입법법률 고문을 초청, 행정사무감사 및 2004년도 예산심의와 관련한 의원 워크숍을 가졌다.

유병기 교사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보다 심도 있는 감사 및 조사 요령 등을 중점 숙지하고, 상임위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나인문· 김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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