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리틀야구단 창단 주력"

"야구의 매력은 무엇보다 1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질 수 있다는 것은 덤이지요."

'메가파이스' 김동성(삼일상가 대표·사진) 회장은 "창립 목표이기도 했던 지역 내 리틀야구단 창단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동호회의 운영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교육청 및 지역 내 중학교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당진이나 태안 등의 리틀야구단을 돌아보며 이들의 운영 상황을 꼼꼼히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김 회장의 또 다른 고민거리는 연습장 문제.

전용연습장으로 사용하던 수석동 예비군 훈련장이 매각돼 내년부터는 당장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갑작스럽게 '잠홍연습장'이 매각돼 한동안 회원들이 고민을 했다"며 "그러나 관련기관 등이 도움을 주고 있어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호회도 하나의 작은 사회인 만큼 회원들간에 끈끈한 정으로 유대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메가파이스가 장수하며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35명의 회원과 함께 초석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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