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건립 중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명을 솔밭초와 솔밭중으로 확정했다.

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건립중인 고등학교는 양청고로 옥천군 옥천읍에 건립 중인 초등학교는 장야초로 명명했다.

특히 오창과학단지내 양청고등학교(陽靑高等學校)는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이순분(48) 씨가 제안한 것으로 ‘고귀한 젊음으로 미래를 여는 고등학교’, ‘강인함과 따뜻한 마음을 세계로 펼치는 고등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명은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 교직원의 의견수렴과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에 따라 2010년 3월에는 장야초, 솔밭중, 양청고가 개교하고, 9월에는 솔밭초가 문을 연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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