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 창립총회가 지난 11일 증평군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시각장애인과 도내 각 지부장, 도연합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교육문화, 체육, 직업재활, 사회복지활동과 생활부조 등을 통합,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평등의 이념실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창립총회는 그간의 경과보고에 이은 지부장 선출, 임원 선임·인준 건, 증평군지부의 운영규정제정 승인 건 등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초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장으로 김태헌(62·도안면 도당리) 씨가 선임됐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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