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학습보조 인턴교사제’ 운영
이번 삼보초의 '학습보조 인턴교사제'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중 담임교사의 추천과 학부모의 동의서를 받아 선정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보초는 기초학력 전문지도강사 1명과 학습보조 인턴교사 4명을 채용했다.
학습보조교사는 정규수업과 아침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습부진 아동들의 학습을 개별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특히 책임인턴 교사제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적용, 어린이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오래된 학습부진의 누적으로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학생들에게 책임인턴교사를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이 향상되는 것 같다”며 “수업 중에도 어려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주니까 학원을 보내는 것보다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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