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담보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술평가 표준모델'이 개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6일 오후 4시 기술보증 회의실에서 보증기관, 기술평가 및 기업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기술·신용평가 전문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술평가 표준모델 개발 및 기술평가 전문가 공인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술평가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평가지표의 공통핵심요소를 찾아 표준모형을 개발, 이를 검증한 후 민간시장에 확산되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평가기관별 기술평가 지표를 분석해 공통핵심요소를 추출, 표준화된 기술등급을 산출하고 투·융자, M&A 등 용도별로 필요한 평가요소를 첨가해 표준화된 기술평가지표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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