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대축제참가업체]원테크놀로지㈜

▲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기업인 원테크놀로지관에서 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다.
알뜰 살뜰 콩나물값도 깎는 '아줌마'들의 절약정신으로 볼 때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기업전시관에는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아줌마'들로 붐비는 곳이 바로 원테크놀로지㈜(www.wtlaser.com·대표이사 유춘희·대전시 동구 용전동)이다.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기업인 원테크놀로지가 최고의 장비와 숙련된 의술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문신, 점, 기미, 주근깨, 오타반점 등 평소 눈에 거슬렸던 부분을 없애려는 아줌마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테크놀로지는 전시관에 들러 추첨서를 작성한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하루 5∼7명을 추첨, 전문의를 통해 무료시술해 주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차 시술은 지난달 31일 오후 12시30∼1시30분에 오영진 피부과의원 원장이 맡았으며, 2차 시술은 1일 오후 4∼5시 윤대호 가정의학과 원장이 맡는다. 2차 무료시술자 추첨은 시술 1시간 전인 오후 3시에 이루어진다.

원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벤처기업 확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월 의료용구 제조업체로 승인받아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5월 부설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해 같은 해 12월 고체레이저를 이용한 광역학 치료기와 이를 이용한 치료방법을 미국에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원테크놀로지는 현재 레이저 기반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회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