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부문

제천시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한방의료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복지부, 식약청, 심평원, 진흥원 등에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산·학·연 기관과 연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한방산업클러스터를 구축, 지역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점, 우수한약재재배(GAP)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한방 발전에 노력한 점,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 ‘충북 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지역 기업의 생산비 절감,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노력한 점 등에서도 좋은 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제천이 전국 최고의 한방산업지역임이 입증됐다”면서“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국제적인 과학·문화·축제로 성공 개최해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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