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 30일까지

단양군보건소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건강수준 및 건강생활 습관, 의료이용 실태 등 군민건강과 관련한 올바른 건강수준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항목은 건강형태를 비롯한 건강검진,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수준 등 300여 문항이며 군보건소에 등록된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정을 방문, 면접법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보건소는 올해 건강조사를 앞둔 지난 3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건강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성별·연령별로 안배한 440가구 900명을 표본 추출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하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단위 건강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지역보건사업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진숙 담당은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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