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클럽축구 전국 32개팀 열전 돌입

전국 유소년 축구의 잔치마당인 ‘2009 하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18일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막돼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2세 이하 16개 팀, 10세 이하 16개 팀 등 탄탄한 경기력을 쌓은 전국 32개 유소년클럽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시간은 U-12부는 전·후반 각 20분간이고 U-10부는 각 15분씩 진행되며 연장전은 전·후반 각 5분 동안 승패를 겨룬다.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후 상위 1, 2위 팀이 본선에 올라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22일 최강 유소년클럽을 가리게 된다.

시상으로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은 단체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한 득점상, 수비상 등 푸짐한 개인상이 마련된다.

예선 조별리그는 19~20일 2일간 대강체육공원과 단성체육공원, 성신·한일 축구장에 각각 열리고 결선 토너먼트는 21~22일 단성체육공원과 성신축구장, 단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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