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정희씨 독거노인에 3세트 전달

▲ 단양군에서 백두대간 약초나라를 운영하는 신정희 씨가 어려운 이웃에 장뇌삼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있다, 단양군청 제공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에서 백두대간 약초나라를 운영하는 신정희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장뇌삼 3세트(50만 원 상당)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올해로 3년째 남모르게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신 씨는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담아 전해진 장뇌삼은 8년근 이상되는 장뇌삼 9뿌리로 병약한 노인들의 원기회복과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제공됐다.

신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노인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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