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도담역 삼봉봉사회, 30명과 여름나들이

코레일 도담그룹역 삼봉봉사회 회장 이형도와 회원들은 지난 13일 소외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KTX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름나들이’를 다녀와 미담이 되고 있다.

코레일이 전개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만들기를 실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안전과 멘토링을 위해 자원봉사자 14명과 도담그룹 삼봉봉사회원 5명이 함께한 KTX여행은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기쁨과 용기를 전했다.

대전역에서 서울역을 경유, 전쟁기념관을 견학한 이들은 아직까지 KTX를 타본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로 1일 어머니 자원봉사자와 게임도 진행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도담역 직원들로 구성된 삼봉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경비 일체를 지원, 지역의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의 전도사로 거듭나고 있어 감동이 배가되고 있다.

이형도 회장은 “미약한 힘이나마 청소년들의 미래를 열어줄 작은 희망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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