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사회복지 안내수첩’ 500부를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수첩은 128쪽 분량으로 구성돼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자활사업, 의료사업, 긴급복지지원,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보육, 출산 등 복지 관련 지원 및 이용방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 다양한 민생안정 시책과 민간단체의 긴급지원서비스 세부내용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관내 90여 곳의 민·관복지자원을 소개하고 분야별 담당부서와 연락처를 함께 수록해 주민들이 복지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됐다.

박상규 담당은 “사회복지 안내수첩은 다양한 사회복지관련 시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많은 군민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서 “복지서비스 지원별 신청대상, 복지혜택 등의 자세한 내용을 수록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사회복지 안내수첩 500부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기관·단체, 마을회관, 읍·면 민원실 등 공공장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