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지사는 15일 삼수데이를 맞아 부인 이옥배 여사와 옥천종합상가와 5일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이면 재래시장을 찾는 정 지사는 '제3회 your 옥천포도축제' 개막 행사에 앞서 옥천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정 지사는 이날 재래시장 방문을 마친 뒤 옥천공설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자리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시장 재건축으로 많은 고통이 뒤따를 것”이라며 “어렵지만 미래를 위해 고통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강종호 상인회장은 “공설시장 상인 모두가 현대식 건축물이 완공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서로 돕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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