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주부터 시행한 토요일 여권발급 민원서비스 제도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 시행된 지난 11일에만 여권접수·반납, 신원조회 등 36건이 접수됐고, 여권 교부 및 신청서 대서, 전화안내 등 모두 9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날 민원실을 찾은 도민들은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토요일 근무제를 마련한 충북도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희망했다.

도는 토요일 여권발급 민원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당초 2인 근무조를 1명 증원한 3인 근무조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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