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세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청북도 부의장에 임명됐다.

신임 오장세 부의장은 지난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기택 수석부의장을 비롯 전국 시·도 지역부의장, 직능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대표, 국내 지역협의회장 대표, 해외 지역협의회장 대표 등 53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시·도 부의장 및 협의회장 등 320여 명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했다.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은 다음달 1일 서울올림픽 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임명된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오 부의장은 올해 3년 임기의 그랜드코리아레저㈜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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