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77-57 22점차 대파

대전고가 제33회 추계 전국 남·여 중고 농구대회에서 8강에 안착했다.

대전고는 2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충주고를 77-54로 대파하고 8강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대전고는 올 전국체전 충북대표인 충주고를 맞아 이희범, 박요한(이상 3학년), 김동현(2학년)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초반부터 점수를 벌려 23점 차 대승을 거뒀다.

대전고는 24일 오후 2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주고와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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