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림부와 공동으로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채소 계약재배사업 참여농가에게 경영비를 지원한다.

농협은 22일 "계약재배 물량 중 재해로 인해 출하할 수 없는 물량에 대해 농가별 피해 정도를 감안, 50% 수준의 경영비를 자체 적립금 범위에서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계약 불이행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계약보증금의 상환 기한을 품목에 따라 최장 10개월까지 무이자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농협은 올 하반기 시설채소 약정출하사업 지원금을 상반기보다 500억원 증액(1280억원)해 일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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