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맛집/이봉 기자 추천 아산시편

▲ 천도식당은 제주도에서 공수한 생갈치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어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아산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이봉 기자

천도식당에선 제주도에서 공수한 생갈치를 먹을 수 있다. 번거롭게 제주에서 재료를 가져오나 싶겠지만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어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아산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이곳은 갈치 조림과 구이를 전문으로 한다.

주인이 직접 조리를 하고 모든 반찬은 직접 담궈 정성껏 요리하므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수 있다.

갈치가 귀한 생선이다 보니 가격은 그날그날 싯가에 따라 달라진다.

▲ 갈치 조림과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천도식당 내부 모습. 이봉 기자

단백한 고등어 구이·조림과 밴댕이 조림 등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국산 생고등어를 직접 염정하기 때문에 자반에 짠맛이 덜하다.

구수하고 매콤한 생선조림 맛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모든 메뉴가 백반이기 때문에 풍성한 반찬이 따라나온다.

이 때문에 푸짐한 식탁을 마주하고 있으면 음식을 먹기 전부터 배가 부른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뿌듯하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천도식당
?
△주요메뉴: 갈치조림·구이(싯가), 고등어 조림(1인분/7000원), 생선구이 백반(1인분/8000원)

△예약문의: 041-533-9141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소: 충남 아산시 권곡동 542-1

△찾아가는 길: 아산시 권곡동 한올여고 정문 앞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