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맛집/이봉 기자 추천 아산시편
코리아해장국에선 돼지뼈로 끓인 뼈해장국을 비롯, 콩나물해장국·선지해장국·황태해장국 등이 여러가지가 숙취해소 해장국을 먹을 수 있다.
문을 연 지 올해로 19년을 맞는 이곳은 긴 세월 항상 똑같은 해장국 맛을 유지한 덕에 전날 마신 술기운을 풀기 위해 새벽부터 찾는 직장인 단골이 많은 곳이다.
이 집의 뼈해장국은 고기가 넉넉히 붙어있는 돼지 등뼈에 고춧가루·파 등을 넣어 맵게 국물을 낸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면서도 매운 국물이 숙취해소에 제격이다.
새벽 6시부터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지 못하고 나온 직장인에게 아침식사 먹을 수 있는 곳으로도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아침엔 숙취해소를 위해 찾는 단골이 많으므로, 아침엔 해장국을 주로한다.
이어 점심에는 가정식 백반을, 저녁엔 황금판에 구운 삼겹살 메뉴로 시간대별 주력 음식을 차별화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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