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억 국비 지원받아

대전시가 도시정보화를 위해 추진하는 무결점 수치지도(Digital Map) 제작사업이 국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내년도 제작사업비로 국비 5억9800만원을 지원받고 지방비를 포함 총 11억9600만원을 들여 시내권 190㎢ 중 55㎢를 제작 완료할 계획이다.

무결점 수치지도는 컴퓨터를 이용해 제작되며 공간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지도로 도시정보화를 위한 지형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도시개발사업 설계, 시설물 관리, 재해 관련 업무 등에 포괄적으로 이용된다.

시는 국립지리원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지도제작 작업을 추진, 2006년까지 시내권 전역에 대한 수치지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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