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일 대거 몰려

관심을 모았던 천안시 불당지구 상업 및 근린생활용지의 일반분양 경쟁률이 21.7대 1을 기록했다.

12일 천안시 및 국민은행에 따르면 불당지구 상업(54필지), 근생(14필지), 유치원용지(1필지) 등 69필지에 대한 일반경쟁 신청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527명이 신청,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경쟁률은 신청금 접수 첫날(11일) 210명만이 신청을 해 다소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최종 마감일인 12일 13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치솟은 결과다.그러나 지난달 29일과 30일 실시한 단독택지 분양에? 2만4699명이 몰려1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데 비해서는 신청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실시한 단독택지 경쟁률(123대 1)에는 못미치지만 상업용지 등의 공급가격이 비싼 것을 감안할 때 비교적 높은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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