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지검은 19일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방죽에서 김영한 검사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와 기부활동 등을 다짐했다. 청주지검 제공
청주지검이 범죄 피해자 가정과 결손가정 등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청주지검은 19일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방죽에서 김영한 검사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와 기부활동 등을 다짐했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앞으로 불우한 결손가정, 범죄피해 가정 등과 결연해 이들의 생계와 재활을 돕게 된다.

또 인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외에 여성과 장애인·아동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성금으로 기부도 할 예정이다.

김영한 검사장은 “최근 경제한파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고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봉사 및 기부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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