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2009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155건 1억8 680만 원을 부과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사용 자동차 1억 4907만 원과 시설물 3773만 원이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부과됐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키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주 6632명과 유통·소비용도로 사용되는 160㎡ 이상의 시설물 523곳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우편 발송했다.

납기는 이달 31일까지 금융기관, 우체국, 농협에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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