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강춘옥(49·여), 류제희(37·여), 박현숙(38·여) 씨 등 3명에게 관광전문학사 학위증이 수여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7년여 만에 학업을 다시 시작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박현숙(38·여, 단양읍 도전리) 씨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직장인이나 일반인들도 단양관광예술대학을 통해 만학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학위 수여식에서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학위를 취득한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전문가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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