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원장 박노을)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학교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양문화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관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학교 및 문화현장 탐방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문화학교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요술풍선 강좌, 사물놀이 강좌, 종이접기 강좌를 비롯해 성 교육, 연극 공연, 영화 상영, 부모님께 편지 쓰기, 우리 고장 문화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기간은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마지막 날에는 국립 서울과학관을 탐방, 과학의 원리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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