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록협회 주관 우수 사슴 선발대회

사단법인 한국양록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양토양록농협이 후원하는 2003년 제11회 우수사슴선발대회에서 아산시 초사동 천석사슴농장 이세구씨의 천석1호<사진> 사슴이 상대비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사슴능력개량을 위한 우수혈통 개체를 발굴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는 이씨의 최우수상 외에도 송악면 강장리 최원묵씨, 인주면 냉정리 채수호씨, 둔포면 둔포리 염장환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아산지역이 사슴 사육의 본고장임을 대내외에 과시하였다.

품목별 농업인 아산 사슴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세구씨는 현재 부지 3000평인 천석사슴농장에 엘크 성록 26두를 5년째 사육하며 녹용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7∼8세 엘크의 녹용만을 생산, 최고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 신뢰를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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