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연꽃축제 개막 1000여명 성황

▲ 3일 충남 부여군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궁남지 연꽃축제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을 관람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신현종 기자>

제1회 궁남지 연꽃축제가 지난 2일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부여읍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창포꽃과 연꽃 등이 활짝 핀 사적 제135호인 궁남지에서 열린 연꽃축제에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연꽃 사진전과 다양한 연꽃과 수련꽃을 수조에 식재해 감상할 수 있는 연꽃 기획전, 백제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연꽃 문양을 탁본해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연꽃문양 탁본 체험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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