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大 서총장등 20명 캄보디아서 진료봉사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20여명은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 결핵퇴치 해외 진료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진료활동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약 40㎞에 위치한 콤퐁참주(州) 콤퐁짬 병원에서 실시되며 결핵환자에 대한 진료 및 검사를 실시하고 현지 수술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약품과 수술장비, 의료 소모품 등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서 총장은 "의학과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지구촌에 결핵이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의사로서의 각오와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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