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가 의원들의 2009년 해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했다. 의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다음달 열리는 제155회 임시회에서 올해 의원들의 해외연수 예산으로 계획된 2200여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관련 예산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권 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의미에서 11명 의원 모두 한마음으로 예산 반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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