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20명 체험

▲ "경찰학교서 실무능력 다져요"

순천향대 경찰행정학 전공 20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신들이 걸어야 할 경찰에 대한 직업의식 고취와 사명감을 갖기 위해 부평의 경찰종합학교에 자진 입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박5일간 일정의 이번 교육에서 강의, 견학, 호신술 등 총 10과목 40시간의 강의와 함께 경찰 기본예절, 서울경찰청 112지령실 및 서울경찰청 교통관제센터 견학, 사격이론 및 시뮬레이션 사격, 체포·호신술 시범 및 훈련 등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

이 대학의 장석헌 교수는 "단체교육을 통해 경찰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일선 경찰서와의 협조 등을 거쳐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