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홍성군지회

새마을 운동 홍성군지회(회장 이동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홍주종합경기장 국궁장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남·여 새마을 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새마을 운동에 적극 앞장서 온 조인숙(홍성읍 신성리)씨 등 11명이 홍성군수의 표창, 홍성읍 이환세 협의회장 등 3명이 충청남도 새마을회장상, 김연호(홍성읍 소향리)씨 등 11명이 홍성군의회의장상, 이명수(홍성읍 고암리)씨 등 11명이 홍성군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채 군수는 또 자녀를 둔 총 41명의 부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이 시대에 부응하는 새마을 운동으로의 승화 발전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한마음 대회 및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1개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사랑의 쌀 880㎏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 이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발판을 다지는 동시에 참봉사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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