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관내 주요지역 시찰

홍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화민국 산동성 기수현 정부 방문단(단장 기수현 정치협의회 주석 양충석) 6명이 23일 홍성군을 방문했다.

기수현 방문단은 25일까지 2박3일간 홍성에 머물며 24일에는 채현병 홍성군수 예방을 시작으로 의회 방문, AB지구 방조제, 김좌진 장군 생가지, 홍성기능대학, 홍동오리농업단지, 홍주미트 등 홍성군 관내 주요 지역을 시찰한다.

또한 두 지역이 관심을 갖고 교류 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 교학자매결연, 친환경농업 전수, 관광객 상호방문, 한의학 교류, 수출협의, 10월 홍성방문의 달 참여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기수현 방문단의 이번 방문에 따라 그동안 미진하던 교류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됨은 물론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리 위주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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