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중학교 1~2학년 46명이 참가. English Techno Village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실감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영어캠프를 초평초등학교와 만승초등학교 등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제 2의 반기문을 양성하기 위해 저렴한 경비로 운영되는 이 캠프는 3명의 원어민 교사와 중등 영어 전공 한국인 보조교사 3명이 co-teaching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영어표현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오직 영어로만 말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앞서 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9일까지 초등 Immersion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군 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홍길 교육장은 “21세기 무한경쟁 속에서 글로벌 시대의 언어인 영어교육은 가장 기본이 되는 소양교육”이라며 “참가한 학생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즐겁고 성실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