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충북도 건축행정 평가

진천군이 2008년도 건축행정 충청북도 평가에서 부문별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농촌주거 환경개선사업 부문은 최우수기관으로,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로 인해 농촌주거 환경개선사업 부문에는 200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24억 원을 투입해 농촌주택개량 42동, 빈집정비 41동,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 자연친화적 담장개량 등 농촌주거 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주민숙원사업인 상습침수지역 집단이주사업인 오갑지구 조성사업에 33억 원을 투자해 성공리에 마무리,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건축행정건실화 추진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진천건설을 위해 기업인예우 건축허가상담실 운영, 건축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내실 있는 건축행정봉사실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축사거리 제한제도 운영, 월1회 건축직 업무 연찬 운영 등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창의적인 건축행정 실천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화로운 농촌경관 조성 등 군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축행정 건실화 시책 개발, 농촌주거 환경개선사업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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