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 ‘2008 충청북도 장애인 생활체육탁구대회’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는 경쟁보다는 축제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5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스탠딩부 1부에서는 진천대표로 나선 이중복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제천의 김규철, 지도하가 뒤를 이었다. 2부 및 3부는 단양대표로 출전한 김종수와 충주의 정인교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합으로 열린 휠체어부에서는 문경대표 김영순이 우승했고, 사회복지사 종사자부는 충주의 조석원이 1위에 올랐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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