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영씨 대통령상 표창

진천소방서는 10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제4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유관기관·단체장, 한국119소년단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및 사기고취와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유공 소방공무원과 관계인 등 6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소방대원들은 속도방수, 지네발릴레이,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초기 화재 진압능력 향상을 위해 펼쳐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편 이날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찬영 씨가 대통령상 표창을, 한솔LCD㈜ 환경안전파트장 이종화 씨와 덕산면 의용소방대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방방재청장 표창 8명, 도지사 표창 8명, 단체 4개, 도의회의장 표창 3명, 진천군수 및 군의회 의장 표창 14명, 진천소방서장 표창 14명, 진천경찰서장 표창 2명, 의용소방대연합회장상 11명 등 총 67명의 유공자가 표창창을 수여받았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