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약초연구회, 기계화 시연회
땅속작물 수확기 3종이 시범을 보인 이날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수확 시 절단이 잘 되는 지황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수확기를 제작해 활용하는 방안을 내 놓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그동안 약초재배의 기계화 미흡으로 농민들이 노동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 회원들이 연구하는 모습을 보니 금산 약령시장의 성장이 보인다”며 “앞으로 지황 수확 기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약초연구회는 지난 6월 금산지황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인삼공사와 건지황 20톤 수매계약을 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산=김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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