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금성초 자원봉사 상담프로그램 호응

금산 금성초등학교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문제를 풀어가고 바른생활을 지도하는 '사랑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성초교는 매주 화요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학교를 방문해 교내 상담실에서 학교폭력예방과 바른생활 지도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박미화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학교를 방문해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지금의 나'란 주제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임인재 학생(5년)은 "친구 사이에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는 친구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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