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종합순위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충북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체전에서 금 40 은 47 동 69개 등 모두 15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득점 3만 5005점을 획득, 지난해 11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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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위는 경기도에게 돌아갔고 서울, 전남, 경북, 충남, 경남, 강원, 부산, 대구, 전북, 인천, 충북, 대전, 광주, 울산, 제주 등으로 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효자 종목인 육상, 마라톤과 우슈가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검도와 인라인롤러는 종목 종합 2위에 올랐다.

특히 육상에서는 김미선(서원대)이 여대부 800m와 1500m에서 금빛 질주에 성공하며 전국체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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