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9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41%로 전월 0.22%보다 0.1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37%로 전월 0.17%보다 상승했으며, 충주지역은 0.29%로 전월 0.08%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지역도 0.94%로 전월 0.73%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금액은 45억 2000만 원으로 전월 20억 2000만 원보다 25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월에 비해 1억 1000만 원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15억 원, 광업은 9억 2000만 원 증가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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