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 민간단체인 칠백회가 주관한 이날 문화제에는 박동철 군수와 정현수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또 이날 주요행사로 의병전투 재현, 전통의상 체험, 민속놀이, 활쏘기, 곤장체험, 가훈 써 주기, 군영음식체험, 의병역사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한편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중봉 조헌선생과 승장 영규대사가 의병을 이끌고 금산 연곤평에서 고바야카와를 적장으로한 1만 5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전원 순국한 700의사가 묻힌 곳이다.
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