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가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 가운데 친절서비스가 가장 높은 최우수 지역본부에 선정됐다.

6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외부 전문컨설턴트에 의뢰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차 친절서비스 평가에서 충북농협이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고객맞이 준비, 서비스 기본매너, 서비스 마케팅, 책임자 및 전화응대 서비스, 시설관리 등 대고객서비스 6개 부문과 16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로 진행됐다.

충북농협은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매일 아침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맵씨창구 개점식을 운영하는 한편 우수영업점 견학 및 고객 바로 알기 운동, 사무소 단위 자가진단 등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지역 47개 중앙회 영업점 중 42개(89.4%) 사무소가 우수사무소(90점 이상)에 선정됐으며 제천역전지점을 비롯한 8개 사무소가 100점 만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과 농업인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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