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역사문화원은 지난 3일 공주시 중동에 위치한 충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아메미야 히로스케(雨宮宏輔)' 기증유물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평섭 충남도역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도의 우리 유산을 되찾기 운동이 첫 결실을 맺어 일본의 아메미야 히로스케 선생이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 개막을 계기로 문화재 반환운동이 탄력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주=이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