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향군인회 남이면 분회(회장 김도식·이하 재향군인회)는 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 박성하 군의원, 김성원 금산군재향군인회장, 이덕우 남이면장을 비롯한 남이면 각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회 현판식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남이면 재향군인회가 좋은 여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무운장구(武運長久)를 기원한다"며 "현 27명의 회원이 일심 단결해 향군의 자긍심을 갖고 향군회가 지향하는 친목, 애국, 봉사 단체로서 소임을 다해 남이면 발전을 위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관은 남이면 하금1리에 있는 예전 예비군중대본부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으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회원상호 간의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국가안보 역할을 맡는다.

금산=김혁수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