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30일 오후 오창읍 구룡리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11월경 준공될 예정인 이 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57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총 3만 829㎡, 연면적 5686㎡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친환경 유통센터가 건립될 경우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 17종 3만 4730톤의 처리가 가능해 연 간 102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관내 1700여 개 기업체와 대형매장이나 농협물류센터 등과 연계해 판로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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