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 은행동서 대회홍보 파티개최

? 오는 7월 대전 등 국내 6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3 피스컵 코리아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서포터스 파티가 28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 LA호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860뮌헨(독일),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LA 갤럭시(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클럽팀과 국내의 성남 일화 등이 참가하며 첫 경기는 내달 15일 성남 일화-베식타스 JK(터키)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린다.

서포터스 파티는 대회를 앞두고 성남 일화를 비롯한 8개 팀의 국내 서포터스가 한 자리에 모여 사전교감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갖고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지역 서포터스 파티는 부산과 동시에 열리며 오후 5시 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밴드 '내귀에 도청장치'의 공연과 '골세리머니 따라잡기', '댄스경연대회' 등 서포터스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피스컵 퀴즈 크래프트도 벌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개막전 1등석 티켓과 미니축구공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된다.

각팀 서포터스는 성남 일화가 4만7000여명 정도로 가장 많고 카이저 치프스(800여명), 올림피크 리옹(1400여명)등 8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서포터스 클럽 가입은 2003 피스컵 코리아의 공식 사이트(www.wpkc.com)를 이용하면 된다.

대전 지역 서포터스 파티는 회원 여부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홍기정 지역행사 담당자(011-9093-8658)에게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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